"미국 IRA, 수소 수익성 보완 길 열었다" 국내도 연말부터 수소법 개정안 시행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인 수소가 상용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든든한 국내외 정책적 지원 덕분이다. 국내 기업이 수소원료전지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수소산업의 상용화에 대해 거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수소트럭, 미국 수출길 열리나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억제법안(IRA)을 살펴보면 총투자 4370억달러(604조원) 중 84%(3690억달러)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투입된다.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는 수소도 포함되는데, IRA 수소에 대한 투자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IRA는 약 80억 달러를 투자해 수소 허브 인프라 6~10개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수소허브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등을 맡는 일종의 수소산업단지다. 이를 위해 IRA에는 수소생산 생산세액공제 신설 10년간 저탄소 수소생산 kg당 최대 3달러 인센티브 투자세액공제 청구 에너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