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닥’ 시대 열린다] 부실은 퇴출, 혁신은 유입…코스닥 투트랙 체제 가동 과거 활성화 정책 때마다 15%↑…‘천스닥’ 시대 앞으로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코스닥 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전환’ 국면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950선을 돌파하며 ‘천스닥’(코스닥 1000)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유지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며 시장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는 상장 문턱을 낮추는 대신 실적 부진·재무 불안·사업 지속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에는 퇴출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관리·심사 기준이 크게 강화됐다.

과거에는 일시적인 실적 악화나 재무 지표 부진이 있더라도 일정 기간 개선 기회를 부여했지만, 최근에는 재무 요건 감사 의견 영업 지속성 내부통제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상장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