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소연료전지모듈 ‘FCmove-XD’ 장착 한 번에 600km 주행 가능…240kW 출력 발휘 미국 포드트럭의 튀르키예 합작사인 ‘포트 오토산(Ford Otosan, 이하 포드트럭)’이 캐나다 연료전지제조기업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와 함께 44톤급 대형 수소연료전지트럭 ‘F-맥스(F-MAX)’ 개발에 나섰다. 지난달 3일(현지 시각) 포드트럭은 EU 프로젝트의 ‘ZEFES(Zero Emission Freight EcoSystem)’ 일환으로 발라드와 함께 대형 수소연료전지트럭 프로토타입(시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드트럭은 자사의 장거리 트랙터 F-맥스에 발라드가 개발한 120kW급 수소연료전지모듈 ‘FCmove-XD’ 2개를 장착할 예정이다. 발라드에 따르면, ‘FCmove-XD’는 대형상용차(트럭 및 버스)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대형 연료전지전력 모듈로, 1회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