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을 따사로운 봄볕에 녹일 수 있는 계절이 되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춘곤증’은 의학계에서는 공인된 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으나 춘곤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몸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는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식곤증과 구분없이 사용되기도 하는 춘곤증은 4~5월에 많이 나타나는 계절병이다. 이름처럼 봄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로 얼마 전 충무로역 유실물센터의 통계가 있는데 다른 계절에 비해 물건을 놓고 내리는 것이 5월에 가장 최고라고 한다.
춘곤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